2006년 04월 21일
< 세번째 공연주자 ' KORN ' 이야기 >
Korn 의 Blind 를 들어보자!!
< 세번째 공연주자 ' KORN ' 이야기 >

일단은 KORN 이 공연했던 리스트를 올려본다.. 넘 공연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한곡한곡 적어가면서 설명하기엔 그시간이 마치 꿈처럼 느껴지는 나에겐 설명하기가 너무 힘이든다..그정도로 최강의 공연이였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은 어느정도 짐작하겠지만 공연장을 찾을때 내가 보는것은 공연아이템과 공연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음악을 듣는다.. 슬램하고 헤드벵잉하고 노는것보다도 음악을 듣고 그루빙을 타는것을 더 좋아하는편이다..그러면서 음악을 연구하고..
그런내가 그들의 음악에 그대로 빠져서 놀아버리다니..후후

Right Now
Break Some Off
Got The Life
Here To Stay
Thoughtless
Falling Away
Blind
Did My Time
Shoots + One
Freak On a Leash
Addidas
Dead Bodies
Clown
Y'all Want A Single
Kill You
Faggot
SomeBody
헉헉..영어는 역시 힘들다..^^;
정말 눈물 날정도로 굉장한 음악들과 폭발적인 사운드..그리고 무대매너는 말할것두 없고 역시 세계최고였다..
공연하는동안 탈진한 분들도 굉장히 많았던데 끊임없이 슬램하고 헤드벵잉을 즐기고 함께 뛰는 모습을 보니깐 괜히 내 마음도 뜨거워지기 시작했다..타오르는 열정을 막을수가 없었다.. 가슴속에서 자꾸 밀고 올라오는것을 참는것만큼의 고통도 없을테니깐..
아는 곡들이 나올땐 함께 뛰면서 따라부르고.. 어디서부터 앵콜곡인지 모를정도로 신나게 즐겼다.. 1시간 30분이 좀 넘게 공연한듯한데..
공연보면서 전혀 모르는 분들과 함께 놀기도 했고 베이스연주는 거의 초특급이였다..
손이 안보일정도의 엄청나게 빠른 초퍼... ㅜ.ㅡ 망원경으로 자세히 봤는데도 잘 안보일정도이고.. 거의 숨이 멎을듯했다.. 그렇게나 연주를 잘하다니.. 내가 베이스를 잘 치지 못했기에 그럴수도 있었을진 모르겠지만서두 굉장한 연주였다..
기억에 남는것은 ONE 인데.. 메탈리카의 ONE 이였다..
처음엔 잘 몰랐었는데 낯익은 킥과 베이스의 연속이 들리더니.. 참 인상적이였다..
조나단의 강렬한 보컬~!!
Darkness!! imprisoning me~ all that i see~' ~~!!!!
수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고 다함께 뛰면서 소리를 지르고.. 나뿐만 아니라 공연을 보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이 정말 엄청나게 뜨거운 시간이였을것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콘을 안다는것이 문득 신기하게 느껴졌다..내자신이 콘을 처음 알게 된것은 2000 년도 였는데.. 그땐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지 않았었는데.. 흐음.. 서태지 덕분에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이런면에선 서태지가 큰 힘을 발휘했다..
게다가 거의 곡을 외워서 오신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콘의 티를 입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눈에 띄었고..반팔 차림으로 오신분들이 꽤 많았는데 기다리시는동안 무지하게 추워했겠지만 그리고 혼자 오신분들도 많았지만 콘을 기다리는 마음에 벌써부터 다들 후끈해하시던듯..
기다리는 시간뿐 아니라 공연을 보는동안엔 그 시간들이 모두 보상받고도 남음이 있었을것이다.. 그만큼의 공연을 볼수 있었다니.. 후후
콘의 곡을 따라부르면서 소리치고 콘도 우리들이 자신들의 곡을 많이 아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자랑스러웠던지 사람들쪽으로 마이크를 많이 내밀기도 했었다..
호응도는 물론 최고!! 단연최고다..
내가 가사를 잘 모르는 곡을 부를땐 나역시두 함께 부르고 싶은 충동이 어찌나 강했던지..
미치는줄 알았다..이럴줄 알았음 매일같이 콘의 음반을 귀에 꼿고 살았어야 하는건데..후후
대충 들어본다음에 싸비를 따라부르니깐 옆에 계신 분들이 뭐라고 하는거냐고 나에게 물어보았다.. 잘 모르기에 그래서 마구리로 알려주었다.. 나에게 너무나도 고마워하던 그분들에게 지금은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그곡을 얼추 따라 부르고 손을 들고 뛰면서 함께 즐길수 있는 즐겁고도 행복하고 뜨거운 시간을 보상받았는걸.. 나역시도 그리고 나에게 가사를 물어본 그들도..그리고 함께 뛰면서 즐기던 그것에 있던 모든 사람들도..
Clown 과 Blind , Shoots + One ,Addidas 등을 할땐 정말 난리였다.. 이렇게 글을 남길수 있는건 그땐 내가 제 정신이였다.. 사실적으로 모든곡이 물론 다 폭발적이고 난리였지만..

갑자기 조나단이 백파이프를 물고 나와서 부르는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것이 실제로 부른건지 아님 뒤에서 MTR 등으로 미리 틀어놓고 그냥 보여준건진 잘 모르겠지만은..나오는 소리와 조나단이 숨쉬는 타이밍이 멀티비젼에 많이 비춰졌었다..엇갈리는 타이밍..후후
그것이 의도인지 장난인진 진짜로 부르는건진 잘 모르겟지만 그래도 무척 인상적이였고 잼있었다.. 파이프의 소리는 좋았다..마음은 편안하게 해주는..후후
나중에 안사실이지만은 백파이프는 그냥 한번 불면은 소리가 계속 들린다고 한다.. 파이프에 관해서 잘 모르기에 멀티비젼에 비춰지는 그의 모습이 약간 우스꽝스럽게 보였던건 사실이지만은.. 그래도 그것조차도 좋아보이는것은 나역시 그들에게 빠져있기 때문이겠지??
원래 오늘의 공연은 대부분의 생각들이 서태지가 메인일것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공연을 할때의 공연 아이템은 거의 서태지를 위해서 사용했었다..커다란 불꽃과 풍선들과 커다란 공..사람들의 머리위로 튕기고 던지고 하던것들..그리고 쏟아져 내려온 눈들..
하지만 이번 공연의 주 메인은 단연 Korn 이였다... 서태지와 피아 모두를 단번에 눌러버렸을정도니깐..그것도 아주 아주 압도적으로...
역시 콘밖에 없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된 공연이였다.. 콘의 공연이 끝난다음에 폭음이 들리면서 머리위로는 아주 길다란 리본(??) 이 떨어지고.. 야구장에서 이따금씩 터뜨려주는 그런 리본이라고 하면 알수 있을려나?? 리본체조선수들이 하는 그런 길고 커다란 리본..
콘 멤버들이 무대앞으로 나와서 뭔가 던져주던데..망원경으로도 잘 안보였지만 피크(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은 보통 기타를 칠때는 피크를 잡고 피크로 기타줄을 튕겨줍니다..^^ )를 던져준거 같이 보였다..
무대를 한번 뺑돌면서 퇴장하는데 드러머의 멋진 웃통근육을 본 수많은 여성팬들의 환호성.. 남자인 내가 봐두 정말 멋졌다.. 여성들은 오죽했을까?? 나두 운동열심히 해서 그런 근육을 키워야겠단 다짐을 더불어 하게 되었다.. 하하
뭐 여튼간에 무대뒤쪽으로 들어가면서 다들 충분히 만족한 표정으로 손 흔들면서 웃고 소리 지르면서 들어갔고.. 들어가기 전에 조나단의 손을 들고 손을 귀에 대고 우리들에게 소리를 치라고 요구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걸보면서 우리들은 역시 손을 들고 LOVE 를 만들면서 같이 뛰고 소리질렀다..
그렇게 놀아서 지쳤는데도 끊임없이 질러대고 손을 들고 함게 하던 우리들이 문득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내가 만약에 정말 만약에 콘의 멤버였어도 정말 행복했을것이다.. 그냥 공연을 보러간 내 자신이 그렇게 행복했었는데 , 그런 공연을 한 멤버들의 마음은..
우릴 보고 만족해하던 그리고 행복해 하던 그들의 모습을 보고 내가 행복했으니깐..
분위기상으로는 앵콜곡만 3곡정도한거 같다..구성적인 모습으로 보면은 2곡이 정확할테지만..사실 공연관계자로부터 듣지 않았다면은 앵콜곡이 정확히 어디서부터 앵콜곡인지 몰랐을것이다.. 거의 논스톱으로 공연을 했었으니깐.. 리스트 보면은 알겠지만은 17곡이나 했고 공연시간만 1시간 30분이 넘어갔으니깐..
모두가 그렇게 원했던 그렇게 흥분했었던 열정의 무대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아쉽지만 그렇게.. 모두의 가슴속에 커다란 여운의 메아리를 남겨둔채..다음을 기약하며..
그쪽 공연 관계자분께 오늘 들은얘긴데 콘은 굉장히 만족해 했다고 한다..
공연이 끝난뒤의 여운이 굉장히 커서 마치 꿈같았았다..
콘의 공연은 그렇게 나의 기억속에 마음속에 꿈처럼 남았다..

< 에 필 로 그 >
전철 막차를 타고오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죽을뻔했죠..여의도까지 막차가 간다고 해서 여의도까지 와서 택시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집으로 가는 길에서두 공연때 생각하면서 혼자 뛰고..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서태지 음반과 콘의 음반을 들으면서 또 느끼는거지만은 역시 어제의 공연은 평생동안 제 기억속에 남아 있을거 같습니다..
콘을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굉장한거지만 그들의 공연을 봤다는 이기억은 ㅠ.ㅠ
여튼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아참 한가지 더 인상적이였던것은 우리나라의 공연문화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호응도 잘하고 잘놀다니...^^
맨슨과 림프와 린킨이 우리나라와서 놀랫다는 말이 괜한말이 아니였던거 같네요..ㅎㅎㅎ
이것도 들은 얘기지만 이번 콘의 공연때 관객들의 호응도는 정말 최고조였던거 같습니다..린킨과 림프이상이였단 말까지 나왔을정도니깐..
입장할때의 질서 정연한 모습등등.. 기억에 남는다.아련하게 이젠 추억으로..
뮤즈와 인큐버스 내한공연도 확정되었고 앞으로도 외국슈퍼팀들의 내한 공연이 주루룩 있을거 같은데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지금 글을 남기고 있는 와중에도 그시간이 꿈처럼 느껴지네요..
P.S >
마지막으로 저에게 그 공연을 갈수 있게 해주시고 이런 후기를 남길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그분께 이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누군지는 비밀이지만요..^^*
지금도 그들의 음악이 제 귀와 마음을 진동시키는군요..후후
# by | 2006/04/21 20:43 | ☞Music Story☜ | 트랙백 | 덧글(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그리고 콘의 베이스! 상당히 좋아합니다. 무슨 헤머로 찧는듯한 파워..중학생때 라이브 공연을 보고 반해버렸네요. 정말 저렇게 연주하면 손이 멀쩡해?? 라는 생각이 막 들었죠.^^
조금 뒷자리이긴 한데 아예 맨뒤로 가서 신나게 슬램하면서 즐기다가 올 생각이죠..무척 기대하고 있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