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22일
식물인간 두 아들 돌보는 노모 "아들아, 언제 일어날 거야?"
식물인간 두 아들 돌보는 노모 "아들아, 언제 일어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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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를 할 만큼 건장했던 송 씨. 노모를 봉양하며 목장 짓는 일을 했다.
넉넉지 않은 살림이었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수 있어 행복한 시절이었다. 그러나 목장사장으로 부터 돈을 받지 못하자 형편은 점점 어려워졌고 송씨의 말 못할 고민도 늘어만 갔다.
결국 지난 2003년 두통을 호소하며 송 씨는 병원을 찾았고 3번의 뇌수술을 받아야만했다. 그 후 몸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밥 먹는 것부터 씻고 화장실 가는 일 모두 노모의 도움이 필요했다.
"너무 힘들어서 앞도 캄캄하고 도대체 숨이 차서 아주 주저앉을 것만 같아. 내가 죽으면 누가 거둬.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아"
노모 역시 당뇨병을 8년째 앓고 있다. 치료가 시급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막내아들 걱정 때문에 병원치료 한번 받아보지 못하는 상황. ‘자식을 이렇게 눕혀놓고 내가 무슨...죽지 못해 살고 있는 거지...’라며 노모는 한숨 섞인 눈물을 쏟아낸다.
병 수발로 지친 노모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건 셋째 아들 송남선(46) 씨. 동생이 쓰러진 2년 후, 그마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동생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였지만 의식도 찾지 못한 채 콧 줄을 통해 영양공급을 받고 있다.
"어째서...내 가슴에 못을 박고 나를 이렇게 답답하게 만드는 거야. 아들아, 말 좀 해봐라"
자식들의 봉양을 받으며 편안한 노년을 보내야 할 나이. 노모는 두 아들의 간병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다. 매일같이 집과 병원을 오가며 자신의 몸보다 두 아들부터 챙긴다.
당신의 몸뚱이라도 떼어주어 두 아들이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다 주고 싶지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원망할 수밖에 없다
식물인간 두 아들을 돌보는 노모의 사연은 CBS TV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 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5월 22일(월) 정오 12시 , 26일(금) 오전 11시 , 27일(토)오후 8시 30분 / sky life 412번 , 지역 케이블 TV , CBS-TV 인터넷 방송(www.cbs.co.kr)>
CBS TV 본부 황희철 PD ing365@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굉장히 슬픈 소식이라 그런지 눈물이 난다.. 자식과 부모님.. 며칠전에 친척형님이 돌아가셔서 전라도 진안에 다녀왔는데 굉장히 힘들어하시던 큰고모부와 큰고모님.. 우리들을 보자 반가워하셨지만서도 굉장히 괴로워하셨다..
자식이 그렇게 세상을 떴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그렇게도 나이가 많이 들으셨는데.. 두분다 70살이 넘으셨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40대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신 우리 형님.. 이 기사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인생이 참 허무하기도 하지만 때론 해야할일이 있기에.. 그래도 일단 잠시 생각을 접어두고 우리 어머님을 위해 할수 있는일들을 먼저 하는게 좋겠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더불어서 이분을 꼭 도와드려야겠다..직접적으로 크게 도와드리진 못해도
작은 정성을 나눌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세상에 따스한 작은 한줄기 희망을 가져다줄수 있기에..
할머님~ 꼭 힘내세요!! ^^
# by | 2006/05/22 17:51 | ♧스크랩 & 뉴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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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고 잘난 사람들은 너무 얄미워 질수밖에 없죠.
꿈인데도 굉장히 실감이 나질 않을정도로 꿈같았죠..
저는 그래두 착한녀석인가봐요^^ 그돈을 어느정도 나눠서 은행에 넣어두고 전국일주를 하면서 불쌍한 사람들을 직접 보면서 직접 도와줄 생각을 했거든요..
고아원이나 양로원도 몰래 가봐서 그곳이 나쁜곳이면은 신고하고 좋은 곳이고 제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은 얼마든지 도와줘야지..하는생각.. 우리 아버님의 뜻이였기때문에 가능한 생각이였나봐요..
꿈이였지만 무척이나 행복한 계획이고 원대했죠.깨고나선 무척 아쉬웠기도 했구요.. 그런데 꿈에서 한편으로는 기타하나매고 세계유랑하겠다는 생각도 했었다는 ^^;; 돈이 많으니 뭐 세계여행이 문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