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수현아..

 

  늘 내 안티팬이란 명목으로 저에게 이런저런 투정도 부리고 웃어주고 눈물흘려주고 했던......

' 이카루스 '  란 닉네임의  수현이가 하늘나라로 떠나버렸답니다~  

 저는 소식을 늦게 전해들었네요..아침에 수현이 어머님과 통화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2007년 2월 4일 심장 이식수술을 하였는데 그전에도 몸이 많이 안좋았거든요..

너무나도 약해진 육신이 버티질 못했나봅니다..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가를 많이 반복하고

이따금씩 나랑 통화하는 과정에서는 늘 웃어주며 아프지 않은척 했는데..강한 아이였는데..

 나라는 녀석이랑 안지도 7년이나 되었는데..아무것도 해주질 못하구... 녀석은 늘 내 편이였는데......

언제나 내가 많이 힘들고 아프고 해도 늘 그녀석에겐 내가 최고라고 힘내라고 말해주는 정말 멋진 베스트팬이였는데..... 나의 소중한 동생이자 친구였는데....

 수많은 아쉬움과 꿈을 남겨두고 그렇게 하늘나라로 떠났네요.. 눈물이 납니다 ㅠ.ㅠ

 수현이 어머님과 아까 통화하면서 계속 흐느끼시고 눈물을 흘리시고 하시는데 전 너무 놀라서...

힘내시라고 문자 보내드렸더니 고마워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니 조금은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1월말에 타계하신 재즈 뮤지션의 곡을 선물로 띄어보냅니다..

 

  michael brecker 님의 travel    먼곳으로 여행을 떠난 수현이에게 들려지기를 기도하며...

수현아~~  이젠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쉬렴...오빠가 미안해 ㅠ.ㅠ

 하늘에서도 계속 오빠 지켜봐주렴.. 나 정말 열심히 할테니깐...약속할게...

 

 

나의 안티팬이라곤 하지만

늘 나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웃음과 기쁨을 안겨주었던

수현아~

더 이상 널 볼순 없지만

너의 기억은 내 가슴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겠지...

그러니까...나도  '안녕' 이라고 말하지 않을께..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ㅠ.ㅠ

 

 

더불어서 여러분들은 꼭 아프지 마세요~ 모두모두 꼭 꼬옥 건강하세요~!

사람들의 인생이라는게 왠지 허무하게도 느껴지기도 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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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리어스 | 2007/02/15 11:17 | #Diary & Story#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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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K™ at 2007/02/15 12:4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7/02/15 17:08
저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lovepool at 2007/02/15 18:26
힘든 2월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시리어스님도 이카루스님도...
왠지 그냥 멀리있다고 여기고 싶네요.
Commented by 바보수달 at 2007/02/15 23:01
아는분은 아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Commented by -Kaz- at 2007/02/16 01:36
음... 좋은곳으로 갔을거야. 니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잖니... 힘내고!!
Commented at 2007/02/16 02: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유진 at 2007/02/16 07: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떠나간 분 만큼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도 큽니다.. 잘 이겨내시고요..
Commented by 둥글이 at 2007/02/16 10:18
하늘에서는 이제 아프지 않고 행복할 거에여~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7/02/16 10:32
우리 수현이의 영혼을 위로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분들....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요..저두 힘내야죠~ 그녀석도 저의 이런모습을 원하지 않을테니깐요.. 힘낼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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