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었던 이번한주간...

 무엇을 하면서 이번 한주를 보냈는지 차분하게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정리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기록을 살짝 남겨본다..

 한동안 포스팅을 못할만큼 바쁜 나날들이였고 블로그관리뿐 아니라 이웃
블로거분들 방문도 못했다..

암튼~

 3월 11일 일요일 새벽 5시에 고모할머님께서 돌아가셨다~ 내가 연락을 받은것은 12시쯤..
숙모님께 전화가 걸려왔고 어머님께 연락을 드렸다.어머님은 지방에 내려가셧다가
내 연락을 받고 급히 올라오셨고..

 원래 녹음실에 3시쯤 갈려고 햇었는데 장례식장에 가봐야 해서 더 늦을지도 모른다고
말씀을 드려놓구 장례식장에 왔다..

 4시쯤 도착해서 인사드리고 찾아오신 친척 분들과도 인사 나누고 대화도 하고..
주시는술을 안받을려고 했는데 다들 넘 취하셔서 깡소주만 3병 조금 안되게 마셧다 -_-;;;;; 

 뭐 어른들이 주시는 술이니.. 그렇게 친척분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12시에 집에 도착..

그다음날엔 회사 출근해서 클래식 피아노곡을 편곡하고 저녁엔 녹음실로 직행~
그리고 세팅하고 밤엔 또 다시 장례식장으로..... 
다음날이 발인인데 함께 하지 못하기에 마지막 인사를 드리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한동네에서 그렇게나 날 이뻐해주시고 감싸주셨던 할머님...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ㅠ.ㅠ


성당의 장례식장은 처음 가봤는데 아주 괜찮은 분위기였다~

장례식장에서 나와서 역근처로 걸어오다가 포장마차가 있길래 혼자 들어가서 우동에 술을 마셨다..

 돌아가신 할머님 생각에..아버님 생각에.. 그리고 고모할머님 생각에...
계속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혼자 두병을 마셨다~ 


화요일엔 우리 팀원의 송별회가 있었다.. 마인부우의 탈출~~
 내가 무척이나 아끼고 좋아하는 마인부우~~
이젠 내품을 떠나서 새로운 곳으로 갔다..  안녕 마인부우~~  SHK ~~ 괴수놔~~~


 그동안 무척 고맙고 너와함께여서 정말 무지무지 즐거웠어~ 거기서 다른남자 만나라구~ ㅎㅎ


수요일엔 작업해놓은곡에 상당한 노이즈가 들어 있어서 필터링하다가 도무지 안되겠다 싶어서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야근하다가 화이트데이였다는걸 알구 울 팀장님이신 The Crow 씨랑 포장마차에서 술마셨다..

 목요일엔 모든 작업을 다 마치기로 마음먹구 부지런히 해서 다 마쳤다..

그리고 저녁엔 또 녹음실가서 세팅하다가 선생님곡 작업해서 넘겨드리고..

 새벽 1시쯤 집에 들어갔구..

그리고 맞이한 오늘... 새로운 여성팀원을 위하여 분주히 면접 준비하는 팀장님과 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녹음실을 다녀왔고 작업한 파일 넘겨드리고 지난날들의
작업물을 꺼내어서 믹싱하려다가 좌절~~ ㅠ.ㅠ

 젠장할..이 컴은 역시 옛날컴이다~~  퍼포먼스가 100 이다 ㅠ.ㅠ 재생이 안된다..

결국 믹싱 포기~~ 

 그리고 블로깅중.. 참 복잡다산했다~ 작업했던 곡을 갈아 엎기를 몇번했는지..

오케스트라 작업하다가 잘못 저장해서 날리고..다시 오케스트라 편곡~~~ 

 분위기가 안맞아서 접고 펑키한 스타일로 편곡~~ 하지만 분위기가 안맞아서 또 접었다..

그리고 나온 피아노~~ 스타일을 완전 클래지컬하게 편곡하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노이즈때문에 두번이나 처음부터 다시 했다~ ㅠ.ㅠ

 제기랄....~~~~~~~~~~~~~~~~~~~~~~~~~~~~~~~~~~~~~~~~~~~~~

참 파란만장한 한주였구나..이번주도 바쁘다 바뻐~~~ 


시리어스...
 

by 시리어스 | 2007/03/16 16:30 | #Diary & Stor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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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ovepool at 2007/03/16 23:16
너무 많은 일들이 있으셨군요..;;;
근데 화이트데이때 술....을..;;;;^^;;
기분 전환도 하시고 즐거운 나날 만드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하얀Jealousy at 2007/03/17 02:44
아이구.. 장례에 참석하면서도 작업을 하실만큼 바쁘시군요..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7/03/17 10:37
lovepool 님 / 그냥 그날은 화이트데이라는걸 알긴 했지만 작업실 자리 배치도 다시 했거든요..너무 힘들고 피곤했지만 뭔가 해냈다는것에 술을 마시고 싶은 기분도 있었답니다~ ^^
그리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젠 즐거운 나날들을 만들어갈게요^^

하얀Jealousy 님~ 예 ㅠ.ㅜ 요즘에는 정말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ㅠ.ㅠ 오늘아침에 거울을 보니 다크써클이 심각하게 지어져있더군요.. 체력이 많이 딸리네요 휴~~ ㅠ.ㅠ
Commented by SHK™ at 2007/03/20 00:13
그리워요~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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