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는건...


 예전에 미니 다큐가 있엇는데 그때 신성우 님이 한강에서 하모니카로 이곡을 불렀던 모습도 있었다.
늦은저녁인가 밤인가쯤에 혼자서 한강 둔치에 앉아서 하모니카로 이곡을 연주하던 그의 모습은 나에게 정말 큰 감동을 전해주었고 
그로인하여 내가 하모니카를 불수 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하모니카가 어떻게 나에게 생겼는지는 기억나진 않지만 꽤 비싼 하모니카였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 아님 중학교 1학년때... 
그때 난 신성우님을 따라서 한강에서 하모니카를 불고 있었다.  그때 난 술을 못마셨기에 콜라를 마시면서 ^^; 

 문득 15년이나 지나서 이 음악을 다시 찾게 된 이유는 ...

 얼마전 녹음실에서 혼자서 작업을 할때가 있었다..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던차에 왠지 술이 마시고 싶었다. 기타를 등에 매고 녹음실 정리를 하고 일어서서
전철을 타고 음악을 들으면서 집으로 향했고 꽤 늦은밤이였기에 포장마차에 혼자 앉아서 조용히 술잔을 기울였다.. 

 구석 한켠에 자리잡고 앉아서 조용히 술을 마시면서 앞으로의 내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쪽 테이블에서
내 또래 혹은 나보다 형 누나뻘인 분들인데 어릴적 얘기를 하고 있엇다. 아마 동창들인가보다.

 그때 나온 얘기들은 신성우씨와 이덕진씨에 관련된 얘기.. 문득 그 꿈이라는건 이란 노래가 땡겨서 술을 마시다가 기타를 꺼내어서 연주하면서 살짝 노래를 불렀다~ 정확한 곡의 코드보이싱은 모르겠지만 멜로디를 안다면은 기타를 오래친 사람들에게 보이싱은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다..  보이싱 연습만 스파르타 식으로 1년을 한 경험도 있구 ㅠ.ㅠ

 옆테이블의 사람들이 술을 권하면서 앵콜을 외쳤다.. 술잔을 받고 다함께 그곳에서 노래를 불렀다.. 남자들은 감명을 받았다~ 
여자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날 쳐다봤지만 부담되는 눈빛들이였다.. 남자분들과 한번더 그 노래를 불렀다.. 

 꿈에 대한 동경심 그리고 그 마음..그리고 그 노래.. 왠지 어릴적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에 나역시 감동을 받았고 꿈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내 꿈.. 나의 목표.. 내가 어릴적부터 가고 싶은 곳~ 아직 난 내 꿈을 다 이루진 못했다.. 내꿈은 음악을 하는것이였지만 단지 그뿐이 아니다..더 높은곳으로의 비상~ 어릴적엔 할수 있다고 믿었지만 현실과 부딪히면은 쉬운일이 아닌것을...   
 돈은 당연히 필요하고 벌어야 살아갈수 있고 쌓인 빚도 많이 있고 갚아야 하는것을...

지금 현재는 돈도 없고..빛이 좀 많은편이다..하지만 아무리 돈이 급해도 악기를 팔수는 없는일 !! 그리고 무엇보다도 꿈을 버릴수는 없는일!!!
꿈이 없다면 불행해진다. 꿈을 꿀수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난 꿈을 꾸고 가지고 있다.고로 난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 꿈을 함께 꾸는 사람들이 있다.. 일단 나의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소중한 우리 밴드 Luff 멤버들.. Kaz 형 , 싸이비형 , The Crow 형 . 그리고 시리어스...  

 그리고 내 블로그를 찾아와서 나에게 힘을 더해주는 소중한 나의 블로그 이웃들 과 힘든 환경에서도 음악을 함께 하는 뮤지션들..
나의 소중한 선배들
과 지금 이순간에도 나와함께 음악을 하며 숨을 쉬고 있는 동료들.. 그리고 이제는 어느덧 훌쩍 커져버려서 나보다도 더 좋은 음악들을 만들어내고 더 유명해진 나의 귀여운 후배들  모두함께 꿈을 만들어가야겠다..

 이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오늘도 멋진 하루를 만들어가볼까??  후후

by 시리어스 | 2007/05/06 13:20 | #Diary & Story# | 트랙백(2)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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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ivE at 2007/05/06 14:04
아 정말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곡이네요
꿈이라.. 문득 생각해보면 진지한 꿈은 없었어도 언제나 항상 바라는 꿈이 있었지요
모두가 음악을 즐기면서 다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그런 꿈을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그 마음 그대로 자라나는 꿈을
이 꿈들을 이루기 위해 제가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노력해야지요 ^^;;
Commented by 하얀Jealousy at 2007/05/06 18:29
저도 즉석 연주가 가능할 수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부럽사와요~
Commented by seeyou at 2007/05/06 21:46
꿈이라...... 계속 매달리는것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던데... 포기하고 다른일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부럽네요. 열심히 하셔서 꼭 성공하세요
Commented by 슈3花 at 2007/05/07 11:20
아.. 감동입니다. 닭살 돋네요. 잘듣고 갑니다. 대박곡으로 뵙길 바라겠습니다. 화잇!!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7/05/08 10:51
livE 님 ~ 모두가 음악을 즐기면서 다함께 즐겁게 살수 있는 그런 꿈~! 멋지네요^^ 저 자신도 음악을 하면서도 즐기고 있는가란 의문점을 늘 제시하고 있습니다^^ 즐기기 보단 쫒겨다니기 일수인데 조금은 더 음악을 즐겁게 즐기면서 살아가는것이 지금의 저의 목표이자 꿈이예요^^ livE 님두 힘내서 꿈을 이뤄가셔요~ 홧팅 홧팅 ^^

하얀Jealousy 님 ~ 부럽긴요^^; 연주 잘 못해요~ 그냥 제 기분이 움직이는대로 연주하는걸요 ㅎㅎㅎ 꾸준하게 연습하시다 보면은 언젠가 하얀Jealousy 님두 그런날이 오실거예요^^

seeyou 님~ 감사합니다.아직도 부족한 녀석이지만 늘 그대로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슈3花 님~ 음악 넘 감동적이고 좋져? ^^ 요 며칠동안 이것만 듣고 있는데 어릴적 생각들과 더불어서 꿈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담아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포스팅인거 같아요^^ 더 열심히 노력하는 시리어스 되겠습니다^^
Commented by Layla at 2007/05/08 12:41
으왕 뮤지션이시군요. 멋있어요.
얼마전에 아는 사람들이 하는 재즈콘서트에 다녀왔는데, 보고나서 아 난 왜 악기하나 못다루나 싶었어요. 다들 즐기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구요.

여유가 좀 생기면 기타를 꼭 배워야겠어요.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7/05/08 14:08
Layla 님 ~ 어서오세요^^ 멋있게 봐주시니 감사할따름이예요 ^^;; 저두 이따금씩 공연 다니다보면은 왜 난 저렇게 못치지??? 하는 생각을 하곤 해요 ㅠ.ㅜ 연습부족이기에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어찌보면은 저두 현실도피주의자인지도 모르겠네요^^; 현실이 힘들다고 게을러지다니 ㅠ.ㅜ Layla 님 ~ 기타 꼭 배워보셔요^^ 정말 매력적인 악기거든요.통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 라는 말까지 있으니 힘들어도 꼭 배워보셔요^^ 만약 모르는거 물어보시거나 하면은 가르쳐드릴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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