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에서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를 듣고...


지난주 토요일 동창회가 있었는데 원래는 작업에다 녹음등으로 인해 못갈뻔했었습니다..

저녁스케쥴 하나가 비워져서 다행히 잠깐 영등포에 나갈수 있게 되었는데 간만에 가는 영등포인데다가
정말 몇개월만에 동창들을 만나게 되는건지..초등학교 동창회인데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정말 넘
유쾌하고 정겨운 친구들이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죠..

1차에선 뼈다귀해장국을 먹었는데 그 가게에 딱 하나있는 방을 우리에게 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안에서 우리들은 마음껏 웃고 떠들고 하면서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답니다^^

뼈다귀해장국에 등뼈찜 그리고 소주를 몇병마셨는지^^;;

그날 올수 있다는 친구들 9명 거의 다 모여서 놀다가 2차로는 자주가는 포장마차로 이동~~!!

거기서 밤 12시까지 웃고 떠들면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진도 많이 찍고

3차엔 노래방으로~~ 음주 가무를 마음껏 즐기다가 친구 한명이 간다고 해서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돌아오는데 또 한명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친구도 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돌아오니 새로운 여자동창의 합류~ 같이 놀다가 술을 한잔 더 하자는얘기에 이동하고 있었죠..

그런데 나이트클럽이 많은 골목에 접어들자 나오는 다양한 음악들..그중에 내 귀에 딱 꽃이는 음악이 있었으니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 사실 이곡은 이때 처음 들었습니다^^;;;

후렴의 워~워~워~ 이부분이 귀에 꽃히고 브레이크 부분에서의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와 마우스 스크래칭,
그리고 스트링의 선율도 굉장히 독특하고!!

비트자체는 제가 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앞 한쪽 구석에 앉아서 담배한대 피우면서 이노래를 계속 들었죠.

친구들은 이미 사라져버려서 어디있는줄 모르겠지만 이따 연락오겠지~~ 해서 그냥 마음편하게 듣고 있었죠^^
음악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 가게에 들어가서

' 방금 들은 음악이요~ 한번만 더 틀어주시면 안되요??? 음악이 넘 좋아서요~ 그런데 누구 음악이예요?? '

' 아..휘성신곡 사랑은 맛있다라는 곡이예요^^ 빅뱅의 거짓말 듣고 틀어드릴게요^^ '

밖에 나와서 앉아서 거짓말을 듣고 한번 더 들을수 있었죠!

휘성의 노래와 작곡 센스가 갈수록 좋아지고 곡스타일도 편안해지면서도 부드럽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참 멋진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음악은 가을에도 겨울에도 참 잘 맞는 곡인거 같아요..



이음악을 다 듣고 나서 일어서서 툭툭털고 가려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쪽 가게로 이동해서 보니 건너편에 포장마차가 있더군요~ 라면이 넘 먹고싶어서 조용히 혼자 먹고 있는데
뒤쪽 가게에서 또 이 음악이 나오더군요^^;;; 라면 먹다말고 음악듣고 있는데 옆쪽에 앉아 계시던 분이랑 가게아주머님이
저보구 괜찮냐구 물어보시구~ ㅋㅋㅋㅋ

친구한녀석이 찾으러나와서 같이 라면먹고 올라가서 놀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들어가면서 친구들 내려주고
저랑 기사님이랑 우리집쪽으로 가는데 택시 라디오에서도 이 음악이 나오더군요^^;;;;;;

택시에선 가사가 잘 들려서 들어봤는데 랩도 잘 하네요~ 플로우나 라이밍도 그렇구~~ 랩 스킬도 왠만한 가수보다
훨 낫네요.. 역시 상당한 흑인음악 매니아에다가 힙합매니아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두 열심히 해야겠단 다짐을 하면서 이번주내내 열심히 작업하고 가사 쓰고 연습하고 레코딩하고 하고 있는데
오늘아침에 회사분이 이 음악 좋다고 뮤비 보여주시더군요^^;;;;;;;;;;;;;;;;;;;;;;;;

그래서 작업하다 말고 포스팅해봅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인데 다들 즐거운 금요일 만들어가시구 좋은 음악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시리어스...

by 시리어스 | 2007/11/23 10:59 | ▶Music◀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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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3花 at 2007/11/23 21:15
휘성이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왔네요. 개인적으로 워우워우하며 노래할때의 그의 음색을 더 좋아하므로 이번 타이틀에 대해서는 별로 달갑지 않았습니다 ㅠ
Commented at 2007/11/24 19: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Forever at 2007/11/24 20:29
근데 최근 휘성의 행보는 뭐랄까 뭔가 라이브가 확 죽은듯한 느낌이죠.
자신의 앨범보다는 작사가로써 더 내새우는거 같고. 약간 아쉽긴해도 괜찮긴 하더군요 흐흐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7/11/26 14:40
슈3花 님 / ㅎㅎㅎ 전 그래두 이 음악 넘 좋아요^^ 금방 질릴거 같지도 않구 왠지 편안하거든요 ㅎㅎㅎ 이런곡 쓰고 싶은데 역시 내공과 노력의 부족함을느낍니다 -_-++ 더 열심히!!!!!!!!!!!!!

비공개님 / 산뜻한 이미지가 그려지는 곡이라서 저두 이곡 좋아해요. 뮤직비디오두 참 좋아보이구요. 피아노치는 꼬마숙녀가 정말 넘 귀엽고 이뻐서 그런지 제 마음도 편안해지는게 참 좋더라구요^^

Forever 님 / 작사가로 그리고 작곡가로 조금씩 활동하고 있더군요..내년엔 휘성이 참여한 음반들이 꽤 많이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곡들이 있을지 가수보단 작곡가로써 얼마만큼의 성장이 되었는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두 저역시도 가수로써의 휘성의 발전된 모습이 더 그리운건 어쩔수가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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