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1일
견공들의 의리
아우 정말 왠지 씁쓸하면서도 슬프네요 ㅠ.ㅠ
예전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에 아주 작은 강아지 한마리가 아주 큰 도로위에 있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녀석이 거기 왜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보다가 신호가 바뀌는 틈을 타서 잽싸게 달려가서
구해내왔었죠..
그리고 다친곳이 없는지 살펴보구 있었는데 갑자기 내 앞에 차를 세우고 뛰어나온
왠 아가씨랑 어린 아이들~~ 잠시 정차하고 출발할려는 찰나에 떨어뜨렸는데
이미 신호는 바뀌었고 차는 달리고 있었고 세우기엔 위험했고 해서 한참 더 가서 유턴해서 달려왔는데
내가 강아지를 구하는모습을 봤다구..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구...
그런데 전 그때 그렇게나 감사해했던 그들에게 순간 화가 나서 소리 질렀었습니다..
내가 발견못했음 어떡할뻔 했는지.. 이녀석이 움직여서 죽었음 어떻게 될뻔했는지..
나역시도 이녀석 구하느라고 얼마나 위험했는지.. 택시에 치일뻔했거든요 -_-aa
암튼 애완용 동물 기르시는 분들~ 다들 조금씩 조심하시고 운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조심하시겠지만 안좋은 기억들이 많이 없어지셨음 좋겠습니다.
아주 가끔씩 도로위의 로드킬 흔적들을 보면 ㅠ.ㅠ

사람 노릇을 못하는 때 ‘개만도 못하다’라는 말을 흔히 쓴다.‘의리’를 쉽게 놓아버리곤 하는 팍팍한 인간 세태를 반성하게 하는 견공들의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찻길에서 펼쳐진 일이다.
①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서 강아지들이 도로를 건너고 있다.
②앞서가던 강아지가 달려오는 화물차에 치이자 뒤따르던 강아지가 일으켜 세워보지만 이미 숨이 멈춰진 상태.
③주위에 강아지들이 도로 한 가운데 버티고 서서 떠나지 않고 있다.
④화가난 강아지 한 마리가 지나가는 차량에 달려들어 범퍼를 물어뜯고 있다.
⑤사고 차량은 떠났지만 강아지들은 이곳을 지나는 같은 종류의 화물차만 보면 거칠게 짖으며 달려들었다.
매일신문
# by | 2007/12/21 10:46 | ♧스크랩 & 뉴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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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런 사진은 너무 슬퍼요...ㅠㅠ
강아지를 키웠던 입장에서 더없이 가엾고 딱하죠 ㅠ.ㅠ
맥스님 / 맥스님동네는 무척 심하네요.이틀에 한번이라니 ㅠ.ㅜ
낭만여객님 / 그러게 말이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