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세상속에...


 아침부터 참 주절주절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된다.

오늘 눈이 많이 내린다.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지각을 한다. 한시간늦는건 기본이고 두시간을 늦은 분들도 계신다.

 그만큼 올해엔 처음보는 눈이 많이 내렸다.

아침에 부산하게 창문밖에서 떠드는 소리에 눈을 뜬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어머님들의 호통소리.

 아저씨들의 외침.. 창문을 여니 하얀 눈이 세상을 뒤 덮고 있었다..

어린이집차가 왔는데 제대로 달려나가질 못해서 어머님들이 노심초사했나보다.. 

잠시 웃으면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눈이 내리는 정경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문득 시계를 보니 9시가 넘었다.. 난 지각이였다! 제길 ㅠ.ㅠ

 막 욕실로 달려들어가서 잽싸게 샤워를 한다~ 것두 찬물로~~~~ -_-;; 

잽싸게 나와서 옷을 갈아입고 이것저것 챙기고 곧바로 튀어나가는것까진 좋았는데 눈이 넘 많아서
뛸수가 없다 ..길이 생각보다 많이 미끄러워서 -_-aa

 많은 분들이 천천히 걷고 도로로 나오자 차들의 정체!!!! 헐...................................................

이래서 어른들은 눈이 많이 내리면은 싫어하지.. 난 아직 어린가보다..

 그래두 무척이나 눈이 내리는게 아직까지 넘 좋은걸보니..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옥상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본다.

누르세요




 어릴적부터 눈이 내리면은 난 아무도 밟지 않는곳에 발자국을 만들어보고싶은 충동을 많이 느꼈었다..
모험하는것을 꽤좋아하는 성격이라 더욱더 그런 충동이 많았나보다..
 도전욕도 많으니 친구들과도 경쟁하면서 먼저 밟고 기뻐하고 .. 눈밭에 뒹굴르던 어린시절들이
많이 떠오른다..


날씨가 괜찮으면은 이곳에서 하이페리온도 보이고 아주 아주 오래전엔 여의도에 있는 63 빌딩도 보였었다.




차와 나무위에 곱게 내려앉은 눈들을 바라보면서 왠지 마음이 평온해지는거 같다..

 아직도 창밖에 눈이 조금씩 내려오구 있는데 그 눈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이땅에 내려오는걸까???

내리는 눈들은 절대로 부딪히는 일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내릴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하얀 세상~ 많은분들이 불편한 오늘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정말 하얀마음으로 편안하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는 좋은 날이다.. 자 이젠 작업하러 가야할 시간이네^^

오늘도 활기차게 시작해볼까?? ^^*

by 시리어스 | 2008/01/11 11:19 | Memories ™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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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올비 at 2008/01/11 12:08
발자국 사진이 제일 인상적이네요 ^^
Commented by lovepool at 2008/01/11 21:00
여긴 남쪽이라 하루종일 비만 내렸어요..~_~
물론 전 하루 종일 잠만 잤지만;;;; 감기가 빨리 안떨어져서 큰일이예요;
시리어스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1/12 00:33
상쾌한 기분으로 작업하러 가신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전 눈이와서 스케줄 잡은거 다 취소했지만요 ㅠ 뭐.. 다음 주에 해도 되는 일입니다만 ㅋ
Commented by 테디준 at 2008/01/12 01:55
시리어스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언제쯤 한번 뵐 수 있으련지...
대구는 온종일 비만 내립니다!!!! 꼭 한번 술 한번 마셔야되는데~~~...음악 작업은 잘되고 계시죠? 기대허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popcorn at 2008/01/12 09:34
와.. 눈이 많이 내렸군요. ^^
여기서는.. 눈 비슷한것도 상상하기 힘든데.. ^^;;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8/01/12 20:16
올비님 / 하하 그런가요? 원래는 아주 많이 만들었었는데 생각보다 눈이 깊어서 올라올때 젖은 발로 밟은 곳밖에 안보이더라구요^^

lovepool 님 / 하하 하루종일 잠만 자셨어요? 감기의 영향이 크군요..
얼른 감기 나으셨음 좋겠는데 말예요.각별히 몸 조심하시구 푹 쉬도록 하세요!!
전 감기 무척 많이 조심한답니다^^ 얼른 나으시길 빌어요~

슈사마님 / 하하하하 요즘에 비트 만드는데 재미 들리셨죠? 열심히 하세요^^

테디준님 / 대구에 계시는구나.. 역시!!! 서울에 또 언제 올라오실런지..
올라오시게 되면은 꼭 꼬옥 연락 주실거죠?? 까먹으시면 안돼요!!!
음악 작업은 정말 열심히 잘 하고 있답니다^^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음악들
많은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네요~ 기대 만땅 하세요~! 가득 채워드릴게요^^

popcorn 님 / popcorn 님 계신곳에서는 눈 보기 힘든가봐요?? 일본에두 눈 올땐 많이 오던데^^
제가 일본에 가거나 popcorn 님께서 한국에 오시기 전엔 얼굴 보기 무척 힘들겠네요!!!
언젠가 꼭 직접 뵙고 싶어요^^ 그날까지 꼭 꼬옥 건강 하세요!


Commented by Run192Km at 2008/01/12 21:37
저도 아무도 밟지 않는 눈을 보면 제가 꼭 밟고 싶은..ㅎㅎ
그런 기분이 들더랍니다. ㅎㅎ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8/01/14 14:47
Run192Km / 하하하하 역시~ 사람들의 심리는 다 똑같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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