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며느리와 멋진 시아버님 그리고 좋은 아들..

감동적인 며느리 - 이 정도는 되어야 효부인듯

감동적인 글이라 며칠전에 다른곳에서 읽었엇는데 이글루스에 있기에 트랙백해옵니다.
이글을 보면서 며칠전에도 눈물을 흘렸었는데 또 봐도 눈물이 글썽거리게 되네요..

누구나가 경험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는글이지만 이글의 초반엔 이해되면서도
화가 나기도 합니다. 왜 부모님을 모시는걸 그렇게 힘들어하고 형제들끼리 미룰까요??
물론 다들 현재 상황들이 있기도 하지만 난 모시고 사는데 적극찬성합니다.
능력이 된다면은 가까운곳에 사는것도 정말 좋을수도 있겠죠.

내 정말 친한 친구녀석은 모시고 사는게 절대적이라는 생각하에 여자친구와도 결혼약속을 하고
그렇게 지내기로 했습니다.단 처음 2년정도는 따로 살고 들어가서 살기로 합류한거죠.
그 여자분의 친구들은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욕을 하기도 하구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건지..분가는 당연한게 아닌가?? 남자친구가 능력이 없다!! 등등....
참 보기 싫은 모습이지만 내가 나설일은 아니라 묵묵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의견을 물어볼때 내가 했던 한마디는 딱 하나!!!

'내 친구는 정말 멋진녀석이고 그걸 알아주는 여자친구분 역시 정말 멋지고 좋은 분이예요.
나역시 무조건 분가만을 고집하는 사람하고는 결혼 않할겁니다. 
내 부모님과 마눌님의 부모님을 잘 모시고 생각하는 분이랑 결혼할거고 비록 여성분들은 
결혼하면 출가 외인이라고들 하지만 난 분가를 하더라도 친정하고도 가까운곳에 있고 싶고 
친가하고도 가까운곳에 있어서 왕래도 많이 하고 싶네요^^ 그래서 가까운곳에 사는 여성분들중에 
생각이 바른 분이랑 결혼할거예요. ' 

그랬더니 저두 함께 씹히더군요 -_-;;;;;  

1년반전의 얘기들입니다.지금은 다들 이해하시더군요.. 
뭐가 옳고 그른건지는 살아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암튼 이글의 주인공들은 정말 
따스하고 멋지고 좋은 사람들이란건 누구나가 알겠죠. 
나역시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결혼하게 될 내 마눌님 역시요^^ 

 
 

by 시리어스 | 2009/11/01 23:52 | ♧스크랩 & 뉴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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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숙이 at 2009/11/06 23:45
ㅠㅠㅠㅠㅠㅠ 저도 이글 보고 울었어요ㅠㅠㅠㅠ 대기업 인데 너무하네요................
저흰 할머니 모시고 사는데요 할머니 성격이 한 성격 하셔서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진 않았지만,,,
(치메 걸리신후 엄청 좋아지셧다고;; 쿨럭;;;)
솔직히 울반 애들도 할머니 할아버지 싫어하는 거 보면 버르장머리(....)없어보여서요....
저같은 경우는 할머니 할아버지 를 존경? 높이 봐야 된다고 주장하지만요.... 친구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까도(....??;;;) 된다고 생각 하더라고요........ 정말,,, 대가리...(...) 머리를 후려 쳐주고싶었던;;
할머니 의 손에서 자란 저로썬 정말 싫습니다.. 어릴적엔 할머니께서 엄마 싫어해서 저도 할머니가 실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눈물 나네요.... 엄마 욕했던겄도 미웠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할머니 건강이....
할머니도 농촌에 사시면서 쌔가바지게....(....) 열씸히 농사 일을 하시면서 저 키우고 아빠 키우고 그랫는데요..

아 그리고 여기 아버님 이야기를 보니 저의 아버지 생각이 나구요.. 저도 아빠가 늦게 결혼하셔서 30대 후반에
절 낳으셨거든요... 와.. 저희 아버지도 막노동 하는데...... 저도 아빠께 폐끼칠까봐 죄송하네요...
제가 가고싶은곳은 미술인데 돈이 많이들어서 문제고 그렇다고 공부도 못하니... 아 글이 딴대로 갔군요;;;

어째든.... 여기 며니리 분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저번에 봤는데 저에게 붙어있는
귀차니즘 군 덕에 못봤어요 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ㅠㅠㅠ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9/11/09 18:34
숙이님 / 눈물 글썽 ㅜ.ㅡ 이글을 보고난뒤에 어머님의 모습을 보니 참 눈물이... 저랑 제 동생때문에
하고싶으신것들도 많이 참고 사셨는데.. 저역시도 많이 참고 살았다곤 하지만 못난 아들녀석이
그래도 음악하고 싶다고 해서 많이 지켜봐주셨거든요.
더 열심히 노력하고 돈도 많이 벌어서 차후엔 어머님께 걱정보단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아들이고 싶어요^^ 숙이님은 효녀시잖아요!! ㅎㅎ 힘내세요..
글구 늘 웃으시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가정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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